영화 스타 이즈 본은 2018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며 제75회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 출품작입니다. 원작인 A Star is Born 은 1973년 영화로 시작해, 1954년 1796년에도 리메이크할 정도로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중 하나입니다. 로클롤 스타 잭슨 메인이 숨겨진 재능을 가진 앨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줍니다.
등장인물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은 세계적인 록스타로, 음악적 재능과 매력은 있지만 알코올과 마약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청각 장애를 앓고 있었습니다. 앨리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희망을 얻지만, 그녀의 성공과 자신의 몰락이 그를 괴롭힙니다. 결국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앨리(레이디 가가)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여성으로, 바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식당에서 일하며 생활을 합니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음악에 대한 환상을 잃어라고 있었습니다. 잭슨과의 만남으로 스타덤에 오르고 사랑을 경험하지만, 그녀의 음악성과 정체성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보비메인은 잭슨의 형이자 매니저로, 잭슨의 음악적 멘토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력을 겪었고, 잭슨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잭슨의 음주와 마약에 대해 걱정하고 비난하지만,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로렐은 앨리의 친구이자 동료가수로, 바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앨리가 잭슨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앨리가 유명해지면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라몬은 앨리의 친구이자 집관리인으로 앨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레즈는 앨리의 프로듀서로 그녀에게 계약을 제안하고 스타로 만들어준 장본인입니다. 앨리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하지만, 그녀의 외모와 스타일을 바꾸려고 합니다. 잭슨과는 대립하며 그를 비판하고 모욕하기도 합니다.
줄거리
잭슨 메인은 세계적인 록스타 이지만, 음주와 마약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앨리라는 싱어송라이터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노래에 감동하며 앨리의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잭슨이 앨리를 자신의 공연에 초대하면서 그들의 관계가 시작되고 그녀는 고민 끝에 함께 노래를 하게 됩니다. 앨리는 잭슨과 사랑에 빠지며 많은 공연을 그녀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앨리 또한 잭슨과의 공연으로 인해 음악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잭슨이 앨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앨리는 레즈라는 프로듀서와 계약을 하게 되며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하게 되고 나중에는 잭슨보다 더 유명한 여가수가 되어 수상을 하기도 합니다. 시상식에서 잭슨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 잭슨은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잭슨은 청각 장애와 음주 문제로 공연을 망치게 되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잭슨은 스스로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앨리의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회복하려 애쓰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잭슨이 앨리에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레즈는, 잭슨을 찾아가 앨리의 성공을 위해 더 이상 그녀에게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잭슨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숨진 잭슨을 기리기 위해 앨리는 공연을 하게 됩니다.
감상평
전문가들은 이 영화를 음악과 사랑의 힘과 아픔을 그린 감동적인 멜로 드라마라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감독과 주연을 겸한 데뷔작으로 성공적인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이 많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하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입니다. 두 주인공의 화합과 음악적 교감은 영화의 매력을 상당히 높여주었습니다. 영화의 음악과 사운드는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면모를 담고 있으며, 사랑과 죽음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연기와 노래가 매우 인상 깊었고, 그들의 사랑과 음악으로 인해 행복해하는 장면들은 아름답게도 느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잭슨이 사랑하는 앨리를 위해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충격적이며 슬펐습니다. 잭슨의 자살 이후 앨리가 잭슨을 추모하며 부르는 노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이 나올 정도록 감동적이었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들은 다시 들어도 마치 그때의 영화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정도로 영화 속 OST의 완성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통해 우연히 만나 인연이 되고 사랑을 하지만 결국에 비극적인 이별로 마무리되는 영화 내용이 슬펐지만 음악과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