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 투스는 바이러스로 세상이 무너진 후에 태어난 하이브리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거스(사슴과 사람의 하이브리드)와 그릴 보호하는 빅맨의 모험을 따라가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거스는 자신과 같은 하이브리드들을 찾기 위해 위험한 영정을 떠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거스(크리스천 컨버리) 는 사슴과 인간의 하이브리드로 태어난 소년이며,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사슴뿔과 사슴귀가 달렸으며, 사슴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고 혼자 살다가 제퍼드와 만나 어머니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단것을 좋아해서 '수위트 투스'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토미 제퍼드(논소 아노지) 는 과거 미식축구 선수였으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에는 하이브리드를 사냥하는 마지막 인류의 일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스를 구해준 후에는 함께 여행을 하게되고, 점차 가족애와 우정을 느끼게 됩니다. 거스를 '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곰(스테파니아 러비 오언)은 동물 군대라는 하이브리드를 보호하는 조직의 리더입니다. 본명은 리베카 '베키' 워커이며, 어릴 때 부모와 하이브리드 여동생을 잃은 과거가 있습니다. 거스와 제퍼드를 구해준 후에는 그들과 함께 다니게 되지만, 제퍼드와는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납니다. 아디티야 싱(아딜 악타르)은 인도인 의사로, H5G9 바이러스에 감연된 아내 라니를 치료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이브리드의 혈액을 이용해 치료제를 만들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덕적인 갈등을 겪게 됩니다. 라니 싱(알리자 벨라니) 은 아디티야의 아내로, H5G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실험을 위해 자신의 상태를 숨기고 있으며, 남편을 응원하고 도와줍니다.
줄거리
H5G9이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혼종인 하이브리드 아기들이 태어나는 판타지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는 사슴과 인간의 하이브리드인 거스라는 소년이 어머니를 찾기 위해 위험한 세상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거스는 태어날 때부터 사슴뿔과 사슴귀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는 바이러스로부터 숨겨진 곳에서 아버지 퍼바와 함께 살았습니다. 하지만 퍼바가 죽고 난 후, 거스는 혼자 남게 됩니다. 그때, 제퍼드라는 남자가 거스를 구해주고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제퍼드는 과거 미식축구 순수였으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에는 하이브리드를 사냥하는 '마지막 인류'라는 집단의 일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스를 만난 후에는 그와 우정을 쌓아가며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게 됩니다. 제퍼드는 거스를 '젭'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서로 가까워 집니다. 마지막 인류의 우두머리인 애벗 장군은, H5G9 바이러스와 하이브리드의 연관성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유일한 치료제를 찾기 위해 하이브리드들을 잡아 연구소로 보내고 있으며, 특히 거스를 찾으려 애를 쓰게 됩니다. 아디티야 싱은 인도인 의사로, H5G9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내를 라니를 치료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의 혈액을 이용해 실험을 지속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게 됩니다. 거스와 제퍼드는 어머니를 찾아가는 길에 애벗 장군의 계약에 휘말려 그들과 대립하게 됩니다. 거스는 이과정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게됩니다.
평가
이 드라마는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즐겁게 감상했고 이번 시즌2 역시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시즌2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전문가 평점이 100%, 일반 시청자 평점이 80%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다수의 긍정적인 후기와 리뷰를 볼 수 잇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드라마의 신선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잘 짜여진 캐릭터와 세계관,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등을 칭찬했습니다. 일반 신청자들은 이 드라마가 코로나 시대를 제대로 풍자하고 반성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가족과 자녀와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라고도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거스의 귀여운 모습과 성장해나가는 모습에 애착이 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부분의 긍정적인 평가와 달리 일부 전문가들은 이 드라마가 너무 단순하고 얘측 가능하며,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잃어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충분한 서포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좋지 않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스위트 투스는 시즌2로 돌아왔고, 시즌3까지 제작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